유통업계가 앞다퉈 펫프렌들리 공간 마련에 나섰다는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반려동물과 맘편히 쇼핑 할 수 있는 곳들이 전국 방방곳곳에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세요^^
반려동물과 쇼핑하고 차 한잔... 유통가 '펫프렌들리' 공간 확대

롯데백화점 일산점 프랑소와펫 매장에서 고객이 반려견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B관 옥상정원에 1322㎡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 '흰디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 경기 일산점에 토탈 펫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프랑소와펫'을 오픈했다.
'프랑소와펫'은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필요한 용품, 미용, 액티비티 트레이닝 등 토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곳 매장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뿐만 아니라 미용, 호텔, 액티비티 센터, 용품 판매 등 반려견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반려견의 취향과 성격 등에 맞춘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동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e.F)'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배려한 매장 설계가 돋보인다. 야외 매장은 반려견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매장 곳곳에도 도그훅, 펫모차주차장 등을 갖춰 반려견 동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복합시설인 '코코스퀘어'에서는 아쿠아 피트니스가 가능한 펫 수영장, 동반 식사가 가능한 파인다이닝을 갖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울산점, 광복점 등에서도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펫파크 및 카페 등의 반려동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반려견 동반 입장'을 가장 먼저 시작한 스타필드는 현재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와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 6개점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각 점에서는 펫 휴게실을 운영중이며, 옥상에 조성된 가든에서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도 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펫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하남점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형 레스토랑을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B관을 아예 반려동물 전용관으로 선보이고 있다. 옥상정원에 1322㎡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 '흰디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1층에는 프리미엄 토탈 펫 케어숍 '코코스퀘어'도 입점돼있다. 코코스퀘어는 전체 공간의 70% 이상을 반려동물 케어시설로 꾸몄으며 반려동물 전용 유치원과 수영장, 스파,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유치원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반려견 피트니스(비만 관리)', '사교성 기르기' 등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쿠아 테라피(수중 운동)도 받을 수 있는 수영장과 24시간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호텔도 들어서 있다.
김주영 기자 (ju0@fnnews.com)
출처 : 파이낸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