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9월 11일 개장했습니다.
중, 대형견과 소형견 분리는 물론이고 반려인 쉼터, 음수대, 반려견 놀이기구 등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고 견주는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
전북에 반려동물 전용 힐링명소 조성

전북 익산시가 11일 반려동물이 교감하고 휴식 할 수 있는 있는 힐링 명소를 개장했다. /사진=익산시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있는 힐링 명소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11일 함열읍 다송리에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시민들과 안전하게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다.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3285㎡ 규모로 지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 반려인 쉼터, 음수대,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과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개장 당일에는 기념품 증정과 입양캠페인, 동물등록·펫티켓 홍보 안내, 반려동물 물품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시 전염병 예방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목줄과 안전 장비를 준비하고 분변 수거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무지개매화체험마을에는 숙박시설과 산책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어 반련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해 시민들과 반려동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속에 함께 교감하고 휴식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인 기자 (kang1231@fnnews.com)
출처 : 파이넨셜뉴스